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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0리터 특수마대 제작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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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50리터 특수마대 제작 중단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12.15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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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연성쓰레기가 담긴 50리터 특수마대봉투 수거 중인 양천구 환경미화원의 모습. [양천구 제공]
불연성쓰레기가 담긴 50리터 특수마대봉투 수거 중인 양천구 환경미화원의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특수마대 50리터 제작을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 지침에 의한 종량제봉투 50리터의 무게 상한은 13kg 이하지만 특수마대의 경우 빈 병, 유리 등 불연성쓰레기 특성상 무게 제한이 잘 지켜지지 않아 환경미화원의 마대 수거 과정에서 허리 부상 등을 야기하며 위험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4년부터 50리터 특수마대 제작을 중단하는 대신 20리터 마대봉투를 확대 공급하며, 특히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10리터 마대봉투도 신규 제작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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