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는 지난 2월 착공,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했다. 오남역에서 양지e편한세상 아파트까지 총 연장 550m, 폭 15m의 왕복 2차로 도로다.
이 도로는 지난해 3월 개통한 수도권 전철 4호선 오남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오남역과 인근 공동 주택 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조성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광덕 시장은 “오남역 도시계획도로는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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