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인천참사랑병원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3개년(2024년~2026년) 동안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탁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중독예방관리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서 공개 경쟁 모집 절차를 통해 적격자를 선정했다.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구민의 중독 질환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과 사례 관리, 통합프로그램, 예방 교육 등 중독 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해환경 모니터링, 인천보호관찰소 이동 상담실 운영 등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연계망을 구축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날로 증가하는 중독 질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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