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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가 간다] 안전불감증에 노출된 순천시 모 수영장 탈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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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가 간다] 안전불감증에 노출된 순천시 모 수영장 탈의실 
  • 김채경 시민기자
  • 승인 2023.12.26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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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탈의실 천장 내려 앉아...전기 차단된 여성 탈의실 사용 '위험노출'   
위험에 노출된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한 수영장 탈의실 천장.
위험에 노출된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한 수영장 탈의실 천장.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지난 24일 새벽 감전사고로 3명의 여성이 숨진 사고가 발생, 안전불감증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모 청소년수영장 탈의실 천장이 내려앉아 뜯겨지고 누전으로 전기가 차단되는 등 위험이 노출된 가운데 탈의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수영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위험에 노출된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한 수영장 탈의실 천장.
위험에 노출된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한 수영장 탈의실 천장.
경고문.
경고문.

하지만 수영장 업체는 탈의실에 '탈의실 누전으로 인하여 불이 안들어 오고 있으니 불편하시드라도 많은 양해바랍니다'라는 경고문만 붙여놓아 놀란 이용객들이 발길을 돌리며 불만을 사고 있어 관계당국의 시급한 대처가 요구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채경 시민기자 
kc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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