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토양 비옥도 증진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2025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추가 신청을 다음달 29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석회질·패화석 등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농지별 3년 1주기로 실시하며 2023~2025년 사업분을 2022년 1~4월에 신청받았다.
이번 접수는 2022년 1월~4월에 미신청했거나, 신청했지만 누락된 필지를 추가 신청하려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대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자는 공급 시기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년, 월)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관할 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토양개량제인 석회질 비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주며 살포 효과가 3년간 지속된다”면서“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한 후 기한 내 추가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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