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남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문체부에서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 수는 2022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31만2,772명에서 8만9,577명 증가한 40만2,349명을 기록했다.
관광객 수가 증가한 곳은 ▲수선화 마을로 유명한 거북이마을(증 11,582명) ▲전국 최초 유기농업 마을 문당환경농업마을(증 1,682명) ▲전국 최초 에너지 자립섬 힐링섬 죽도(증 7,574명) ▲청룡의 기운이 가득한 용봉산(증 39,956명) ▲천년의 역사 홍주성천년여행길(17,123명)을 차지했다.
또한 제1회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in 홍성에 찾은 관광객 수 약 42만명,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 개최한 남당항 대하축제 기간 중 방문객 수가 약 13만명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 서부해안 관광의 중심인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서해의 관문인 홍주읍성, 홍주성지순례길이 신규 관광지점으로 등록됨에 따라 입장객 수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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