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다음달부터 희망택시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희망택시의 가구별 월 이용 횟수를 기존 편도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또한 토요일에도 배차요청이 가능해진다.
운행 시간은 기존대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희망택시 대상마을 조건은 버스 운행 횟수 편도 6회 이하 또는 마을 중심지로부터 최단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1km 이상인 마을로 10세대 이상 거주해야 한다. 이용 마을 신청한 후, 운행 마을로 승인을 받아야 주민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에서는 31개 마을에서 희망택시가 운행중이며 지난해 탑승 인원은 1만 1,746명, 운행회수는 7,927회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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