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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선진국형 섬유산업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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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선진국형 섬유산업 전환' 추진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4.02.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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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기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포천·동두천·연천에 올해부터 2년간 국비 4억2천만 원씩 등 투입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북부 기반산업인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년간 포천·동두천·연천지역 기술 혁신을 통한 선진국형 섬유산업 전환이 추진된다.

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 섬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하이테크 산업용·친환경 소재 분야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앞서 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연간 4억2,000만 원의 국비를 2년간 지원받고 포천·동두천·연천과 함께 지방비 연간 1억9,500만 원을 투입해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 사업은 ▲실무협의회와 기술협력 네트워크 등 지역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지원과 혁신역량 세미나 등 연고 기업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기술혁신 기반 성장촉진 지원 ▲유망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하이테크 산업용·친환경 소재 패키지 지원 등이다.

배진기 도 기업육성과장은 "임가공 위주의 섬유산업을 선진국형으로 전환해 도내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섬유기업의 기술혁신과 고도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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