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6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 운영 사례 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2023년 사업 우수사례로 △유봉여고 이음 교육 봄맞이 마중물 캠프 운영 △기린고 농어촌 소규모학교에서의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지난해 사업 만족도 결과 발표, 사업 운영의 취지 및 방침 공유,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예시와 함께 7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세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7가지 프로그램은 △교육결손 해소 기초학력 및 더 높은 학력 지원을 위한 배움․성장 중심 교과 프로그램 △기숙사 고교의 학습과 심리․정서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및 또래 협업 학습 동아리, 개별화 학습코칭 운영 등 자기주도 학습역량 신장 프로그램 △고3 대학별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중3 이음교육, 중1 책임교육학년 지원을 포함한 학기․학년말, 방학 중에 운영되는 교육과정 학습도약시기 특별프로그램 △중학교 때부터 깊이 있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수능 그루터기 교과만들기 △학습지원 튜터 채용 등 학교 자율 특색프로그램이다.
허남호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지대한 관심과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올해는 내실 있는 운영 및 정착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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