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 시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문을 여는 약국과 의료기관 모니터링,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게 점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외래 진료도 하기로 했으며 의원 1개소, 한의원 5개소,약국 5개소 등도 설 연휴 기간 일자별로 지정.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충남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천군과 서천군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지원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문영 군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게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의료공백의 최소화로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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