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3월 16일 오후 1시에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탄생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예심행사는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대야동에 있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리며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시흥의 대표 시민 출연자 15팀은 3월 16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서게 된다. 이날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해 시흥시민과 함께 행사 열기를 뜨겁게 할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련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031-310-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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