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이삿짐센터 비용뿐만 아니라 입주 청소비, 중개 수수료 등 이사에 실제로 소요되는 실비가 지원되며 지역화폐(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로 내달 10일 내 지급된다.

자격은 지난해 1월 이후 군으로 전입 또는 관내 이사한 청년(18세~49세)으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군에 두고 중위소득 180% 이하일 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갖추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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