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2023년도부터 설치 운영 중인 AI CCTV 카메라를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약자 안전망 시스템은 AI CCTV 카메라를 활용해 실종된 아동과 치매 노인 등의 사진, 실종 당시에 입었던 옷 색깔 등 정보를 입력하면 AI CCTV 카메라 영상을 분석,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지명수배자 및 수배차량의 이동 동선을 지리정보시스템에 표출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현재 철원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인 720대 카메라 중 AI 카메라는 90대이며, 매년 CCTV 화질개선 사업을 통해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IT 기술을 활용해 재난·재해 및 범죄 예방 등 군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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