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운영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은 대원공원, 수진공원, 위례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이 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
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씌워 놨던 덮개를 걷어내고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대원공원과 수진공원 황톳길 내 일부 경사 구간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손잡이를 새로 설치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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