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15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위원은 총 6명으로 동작구의회 이지희 의원(책임위원), 김영림 의원과 외부 위원으로 최기봉·양경섭 세무사, 이종헌·이채영 회계사가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내달 1일~30일까지 30일 동안 실시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결산 등 분야별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토대로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해 동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동작구청은 관계 법령에 따라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 구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6월에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미연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구의 2023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낭비됨 없이 적법하게 사용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우리구 재정 건정성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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