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3월까지 국가대표카누팀, 상비군 등 15개팀 150명 방문 '각광'
김해시는 지난 1월 새 단장한 불암동 김해카누경기장이 동계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 체육지원과는 경남도 지방전환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9000만원을 포함한 3억원으로 카누경기장의 노후 폰툰(해상부유구조물)을 교체했다.
올해 제105회 전국체전 카누경기가 열릴 이곳은 국내 최장 길이(1,000m, 폭 81m, 9레인)의 국제 규격을 갖춰 이번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로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올 1~3월 국가대표카누팀과 상비군을 비롯한 15개팀(150명)이 방문해 2022년 9개팀, 2023년 10개팀에 이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어 하계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장판규 시 인재육성사업소장은 “카누경기장뿐만 아니라 2024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 중인 여러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국·도비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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