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은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생활 유지에 필요한 재가 돌봄과 가사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가사부담 및 기본생활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가족돌봄청년과 돌봄 필요 청·중장년으로 서비스를 나뉘는데, 가족돌봄청년의 경우 13세 ~ 39세의 청년 가족 중 돌봄이 필요한자, 돌봄 필요 청·중장년의 경우 19세 ~ 64세 까지로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자는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가정방문을 통해 목욕 등 신체청결, 식사도움, 안전관리 등 신체 수발 및 건강지원을 받는 재가돌봄 서비스와 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 가정내 일상생활을 위한 가사서비스가 있다.
또한, 특화 서비스로 병원동행 서비스와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기본 서비스 시간은 1일 3시간 이며, 월 12시간에서 월 72시간의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본인부담금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유형과 서비스에 관계없이 면제이며, 소득 120%이하는 10%의 부담금을 납부하고, 120% ~ 160%는 20%의 부담금, 160% 초과시 100% 부담금을 납부한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신청 시 6개월이며, 재판정 5회로 최대 3년간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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