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LS그룹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건강밥상을 위한 주방용품 교체지원 사업’을 추진해 최근 시청 정문에서 교체지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등의 노후한 주방용품을 전기밥솥 또는 친환경 주방용품 세트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올해 보육시설 퇴소(예정) 자립준비청년까지이며,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대상자의 욕구조사를 거쳐 363곳을 선정했다.
LS그룹은 2019년부터 매년 1억 원을 안양시에 후원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후원금 중 4천800만 원이 사용됐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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