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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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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최대 200만원 지원 
  • 김해/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3.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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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60~64세 저소득층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60~64세 저소득층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김해시 제공]

김해시 보건소는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과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 민선8기 도정과제인 ‘임플란트 지원대상 확대’를 이행하기 위해 ‘23년부터 추진중인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6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이다. 지원 상한연령인 64세(59년 출생자)는 올해까지 꼭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는 1개당 100만 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은 1개당 70만 원 이내로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업 시행으로 시에서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임플란트 개수는 평생 최대 2개에서 최대 4개(비급여 2, 급여 2)로 확대돼 저소득층의 의료복지가 더욱 두터워 졌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의 시행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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