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수해 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6개소, 육갑문 1개소 등 총 17개소의 시설물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의 제진기, 수문 등 기계시설물의 작동 상태와 유수지 제방, 건축물 및 토목구조물의 해빙으로 인한 균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육갑문 감속기 연료펌프 및 노후로 인해 파손된 그랜드패킹 등 정비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교체하여 배수펌프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난 대응 담당관 관계자는 "배수펌프장 운영의 특성상 자연재해 대책 기간(5.15 - 10.15) 이전에 시설물의 적극적인 점검과 정비 공사를 완료하여 배수펌프장이 정상 가동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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