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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공공하수처리장 효율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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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공공하수처리장 효율화 방안 모색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4.04.04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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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는 서구 유덕동 제1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전문기관을 통해 5년마다 시행하며 하수 유입오염물질의 특성조사,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진단, 시설개선 및 효율화 방안, 유지관리 등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해 5개년 계획으로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이번 기술진단은 11일부터 12월 말까지 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제1하수처리장 공정 효율화와 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 공정과 시설 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 처리효율을 개선해 방류수역 수질관리에 대처한다.

시가 지난 2021~2022년 제1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노후된 악취저감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업해 국비 29억 원을 확보, 2025년까지 악취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곤 시 물관리정책과장은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하수처리시설을 개선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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