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56분께 대전 중구 옥계동의 한 빌라에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 안에 있던 주민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고, 4명도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내부에 있던 1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빌라 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30여분만인 오후 5시2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들은 부상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화재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빌라 내부를 확인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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