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재만 의원이 대표 발의한‘공동생활가정의 주거 안정성 보장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문은 ▶공동생활가정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및 지원 ▶인천광역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3기 신도시에 공동생활 가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보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여재만 의원은“사회 취약계층의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전·월세 계약이 연장되지 않는 경우 시설을 이전해야 하는 등 안전성이 낮은 상황에서 공동생활가정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결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계양구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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