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나주공장은 최근 초당대학교 글로벌화학기계공학과 외국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당대학교의 강성우 겸임교수와 외국인 재학생들이 LG화학 나주공장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장의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을 직접 보고, 비상 대응 매뉴얼의 실제 작동 원리를 학습했다.

특히 노건교 LG화학 나주공장 공장장의 지도 하에 합성가스로부터 추출된 수소가 옥탄올 제조 공정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 과정에서 수소의 안전 관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노건교 공장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실질적인 안전관리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우 글로벌화학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러한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이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초당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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