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 각 6회 실시
9개 단체·3개 권역별 교육 추진...안성시 4-H연합회 대상 첫 교육 시작
9개 단체·3개 권역별 교육 추진...안성시 4-H연합회 대상 첫 교육 시작
경기 안성시는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청소년 및 청년, 농업인, 예술인 단체 등 총 9개 단체가 최종 교육 대상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는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률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받아 예산에 반영 후 추진을 위한 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참여단체가 신청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강의를 시행한다.
지난 18일 안성시 4-H연합회 대상으로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강사와 소통하며 제도 교육을 받고, 각자의 제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또한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을 구체화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9개 교육 참여단체 외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권역별 교육 총 3회를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5월 중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