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집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18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산청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신소득작목육성지원 사업장 등 주민편의시설사업장, 관광개발 및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업현장 위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원예 및 과수실증시험포장 현장에서는 기후위기와 지역특성, 소비시장 등을 반영한 품종적합성 검토에 신중을 기해 농가 소득이 실질적으로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시했다.

군 의회는 이번 현장답사 기간 중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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