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최근 관내 재개발구역 산곡6구역 공·폐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수색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평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인천 기동순찰2대, 철마지구대, 지율방범대, 시민경찰, 재개발조합 범죄예방팀 등 36명이 참여해 청소년 비행, 쓰레기 무단 방치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는 공·폐가 수색으로 주민들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경찰은 이번 일제수색으로 추락 방지를 위해 개방된 멘홀 폐쇄조치, 출입통제선 설치 및 거동수상자 계도조치, 위험물 수거(20개소) 등 범죄 취약요소를 정비했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제 수색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범죄로부터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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