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올해 북도면 포도연구회 회원 및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상설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 포도회 회장인 ‘박용하’ 강사가 최근 소비시장 트랜드에 따른 샤인머스켓 재배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호르몬(지베렐린)처리, 올바른 추비시용과 알 솎기, 신초 유인, 적기 병충해 방제 등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 트랜드에 맞는 신품종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옹진군 농업인들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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