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은 22일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에서 “강동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구민이 준 권한과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본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동구의회 전·현직 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및 집행부 공무원, 명예의회사무행정관, 지역 언론인,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이수희 구청장과 신학봉 의정회장이 축사를 통해 개원 33주년을 축하했다. 구의회 전, 현직의원들은 지난 33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38명의 의원으로 출범해 현재 제9대 의회 18명의 의원으로 구성, 강동구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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