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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19개국 세계한인체육회장단, '전국체전 성공 개최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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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19개국 세계한인체육회장단, '전국체전 성공 개최 협력' 다짐 
  • 경남/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4.2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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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계한인체육회장단 임원진 50여 명 경남방문
-올해 전국체전 준비상황 공유, 전국체전 주경기장과 숙박시설 참관
경남도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환영만찬을 개최하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환영만찬을 개최하고,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2일 경남에 방문한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의 만찬에서 “오는 10월 전국체전이 기억에 남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한인체육회장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보완하여 올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준을 받은 재외한인체육회로, 미국·일본·독일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돼 고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해외동포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이번 방문은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19개국 임원진 50여 명이 경남에 머물면서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해외동포선수 지원계획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22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이지환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국 한인체육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경남도는 해외동포선수단이 희망하는 연수원 등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숙소와 경기장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차량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전국체전에 18개국 1,500여 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 도착부터 귀국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박 도지사와의 만찬에서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해외동포 선수단 참가를 독려하는 등 2024년 경상남도 전국체전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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