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최근 대서면 18회 총동창회와 재경 도덕면 향우회 정기총회에서 향우들을 대상으로 올해 여덟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전남도 만원주택 공모사업 선정 소식과 함께 '2도 5촌'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공공택지 개발과 임대주택 조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구 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군은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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