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24일 충남 보령시 독산마을에서 생태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태마을은 2006년부터 지정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10개 마을에 이르고 있고, 독산마을은 2020년에 처음 지정됐다.
독산마을은 생태 · 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 내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마을주민들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3년에 재지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마을로 다시 지정된 독산마을을 탐방하고 생태 ‧ 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 정화활동을 하며, 독산리와 소황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탐방하는 내용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생태마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공고공지-행사)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은 “우리지역의 유일한 생태마을인 독산마을과 소황사구의 자연환경이 더욱 잘 보전되기를 바라며, 이 지역에서의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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