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에 따른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에는 소등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탄소중립 자원순환 홍보 등 프로그램이 추진됐다.

특히 지난 22일 지구의 날에는 밤 8시부터 10분간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펼쳤다.

또한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탄소중립 포인트제 신규가입자에게 종량제 봉투 3장을 나눠주는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든 시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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