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천 유채꽃 5800여평·청보리 6800평 조성
주말 상춘객들로 '북적'··· 주차장 무료 운영
주말 상춘객들로 '북적'··· 주차장 무료 운영
충남 보령시 웅천읍은 매년 4월 말 끝없는 유채꽃밭과 청보리밭이 하늘과 맞닿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시작된 웅천천 경관 조성사업은 유채꽃 5800여 평과 바로 옆에 청보리밭 6800평이 조성돼 있다.
유채꽃과 청보리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으려는 상춘객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입소문을 타고 주말을 이용해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매년 6월 말 수확한 보리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주민들과 나눔 행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16포를 338가구에 배포했다.
아울러 주변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한다.
백명균 읍장은 “웅천읍의 유채꽃·청보리 군락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을 만족시키는 볼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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