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63회 천령문화제'가 성공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2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통해 진병영 군수가 '농식품의 지속 수출' 등 전직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수여, 진병영 군수의 훈시 그리고 실무자 대상 적극행정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표창수여 순서에서는 민간인 1건, 기관표창 2건을 진행했다. 간인 표창은 △지난 15년간 상림공원에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해온 박봉규(함양읍)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군수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관 표창은 △민원봉사과에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수상했고, △산삼항노화과에서는 ‘함양 산양삼’으로 ‘2024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을 수상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훈시를 통해 “제22대 총선 지원근무로 직원들 고생 많았다”라며 격려하면서 “지난 주에는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는데 120만 불 수출협약과 81만 불 수출계약의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음주에 개최되는 제63회 천령문화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볼거리도 가득한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정례조회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진행해 적극행정의 개념과, 중요성 등을 배우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며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