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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단체관광객 8만명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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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단체관광객 8만명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3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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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유커 유치 위한 관광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업무협약 3건 체결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창성문화교류 박치량 대표(왼쪽부터),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시안시연호구무술협회 가오졘우 주석, 산시중국여행사유한공사연타지사 장창국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창성문화교류 박치량 대표(왼쪽부터),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시안시연호구무술협회 가오졘우 주석, 산시중국여행사유한공사연타지사 장창국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3박4일 동안 중국 현지 세일즈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 시안시를 방문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시안의 주요 지방정부·협회·송출사·랜드사·기업 등 민관협력을 통해 일반관광 및 특수목적(SIT) 단체 8만 명을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국 현지의 지속 가능한 관광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실질적인 모객 유치 단계부터 인천을 방문해 투어하고 행사를 개최하는 단계까지 6개 분야에 전면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특수목적 단체 기획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 여섯번째), 장성리 시안문화여유국 부국장(오른쪽 다섯번째), 여행사, 기업, 단체 업무협약 체결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 여섯번째), 장성리 시안문화여유국 부국장(오른쪽 다섯번째), 여행사, 기업, 단체 업무협약 체결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거버넌스(governance)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에는 특히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동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유정복 시장이 시안시를 찾아 팡훙웨이(方红卫) 당위 서기를 만나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인천관광공사의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기획유치 협약 체결 등을 지원하며 양 도시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중국 방한관광이 본격화함에 따라 현지 거점별로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현지 홍보와 공동 유치마케팅을 강화”하며 “중국 전역의 보다 다양한 특수목적관광 단체들을 인천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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