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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인력난 해소 ‘공공형 계절근로’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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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촌인력난 해소 ‘공공형 계절근로’ 활성화 추진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4.04.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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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이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30일 홍동농협에서 이용록 군수와 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 우리동네의원 금창영 이사장, 라이프케어 명영숙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서비스 취약지대에 놓여있던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우리동네의원과 라이프케어를 이용할 경우 5천 원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홍성군과 홍동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행정, 인적, 물적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홍동농협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20명을 채용하여 농번기 인력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지역 맞춤형 ‘공공형 농촌인력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번기 노임 상승 억제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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