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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43회 전국 대나무 디자인 공예대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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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43회 전국 대나무 디자인 공예대전 수상작 발표
  • 담양/ 장진성기자
  • 승인 2024.04.30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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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사 전경. [담양군 제공]
담양군청사 전경.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대나무 공예를 현대적인 디자인과 경향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제43회 전국 대나무 디자인 공예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예대전에서는 대나무를 주 소재로 다른 소재와 융복합한 창작품 또는 대나무 공예 전통 기술을 이용한 대나무 공예품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황미경, 임어진 씨의 ‘대나무 다도 세트’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다도의 특성상 내열 소재와 옻칠로 마감해 내구성을 높이고 죽세공예 엮음식 기법으로 가미한 조형미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최경수 씨의 ‘한 바구니에 담다’가 선정돼 군수상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에는 김정효 씨의 ‘어울림’과 서석근 씨의 ‘신형 차바구니’가 선정돼 각각 군수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려상에는 김관철, 전재웅, 한경치, 김명숙, 손민정 5명이 수상했으며 특선 11명, 입선 21명에게도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다.

이번 공예대전 수상작 전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한국 대나무 박물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상식은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js-ja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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