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
중고부·대학부·일반부 60개팀, 400여명 출전
중고부·대학부·일반부 60개팀, 400여명 출전
제18회 강원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가 오는 5월 3일 화천군 북한강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30일 군에 따르면 화천군 주최, 대한조정협회이 주관하며 5일까지 사흘 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여자 대학부, 남녀 일반부에서 모두 60개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화천군 체육회는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황반과 경기 시설반, 홍보 지원반, 응급의료반, 경기 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한편, 화천군은 매년 대회 개최와 함께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는 등 수상 종목 특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선수단들도 실내·외 훈련시설 등이 잘 갖춰진데다 훈련장과 시내가 근접해 만족도가 높다.
최문순 군수는 "사계절 화천을 찾는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수상종목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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