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국공립 ‘다복 어린이집’과 ‘서창키즈트리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복 어린이집은 구월2동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구월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의무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지난해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현 김나영 원장을 위탁운영자로 선정, 지난달부터 운영해 현재 13명의 보육 교직원과 47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서창키즈트리 어린이집의 경우, 서창2동에 위치한 서창LH15단지아파트 관리동의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어린이집이다. 지난해 5월 국공립 전환 추진 및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현 이선영 원장을 위탁운영자로 선정해 리모델링 공사 후 지난달부터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 새롭게 개원했다. 현재 12명의 보육 교직원과 38명의 원아가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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