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어린이 백제체험관은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백제꼬마잔치’라는 주제로 청양지역과 백제 역사의 상관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용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익힘책(워크북) 안에 있는 간단한 퀴즈를 완성하면 룰렛 돌리기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용’, ‘백제, ’청양‘과 관련된 유물과 설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단답형 퀴즈로 구성해 진행한다.
행사 기간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청양에서 출토된 수막새 문양 떡 ·비누 만들기 ▲백제 전통 무늬 및 그림 도안을 활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자개 손거울, 나만의 도장 만들기 ▲관내 마을기업인 칠갑산나이테협동조합의 나무 문패 만들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해 혼잡할 수 있으니 사전에 어린이 백제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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