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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관광객 11만 명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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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관광객 11만 명 유치 협약 체결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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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단체여행 허용 이후, 중국 시장 경쟁우위 확보
국내.외 여행업계 및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8일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 장성리 시안문화여유국 부국장(오른쪽 다섯 번째), 여행사, 기업, 단체 업무협약 체결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8일 중국 시안시에서 열린 ‘한중 문화·관광 교류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 여섯 번째), 장성리 시안문화여유국 부국장(오른쪽 다섯 번째), 여행사, 기업, 단체 업무협약 체결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해 중국 단체여행 허용 이후, 인천국제공항·항만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의 인천 관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5월1일까지 현지 세일즈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허난성 정저우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개별 및 특수목적 단체 등 중국 관광객의 수요 회복을 위해 28일에 시안, 30일에는 정저우에서 인천관광 유치 세일즈를 개최했다.

특히 협력 여행사 등과 함께 현지 공동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 관광·수학여행·문화교류 단체 등 11만여 명을 유치했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파트너 여행사들로 구성된 합동방문단을 꾸려 인천 관광 마케팅 주력 도시인 시안에서 현지 여행사 비투비(B2B) 상담과 세일즈콜을 시작으로 8만여 명의 무술·문화교류 단체 유치에 나섰다.

또 관광 신흥도시 정저우에서는 허난성을 방문해 양 도시 간 관광분야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역시 비투비(B2B) 상담과 세일즈콜을 진행해 인천의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하며 3만여 명의 관광객 유치 성과를 이뤘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28일 시안시를 찾아 팡 훙 웨이 시안시 당위 서기를 만나 인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인천관광공사의 기획유치 협약체결 등을 지원하며 양 도시 교류협력과 관광산업 발전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양국 상호 간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감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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