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최종현 의원은 1일 속초시의회 제333회 임시회에서 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은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가유산체계가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정한 속초시의 무형문화재인 속초도문농요와 속초사자놀이가 무형유산으로 전환돼 시대 변화와 미래 가치가 확장된 유산의 패러다임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가유산기본법의 시행에 맞춰 개별 조례인 속초시 도문농요 전수관 관리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무형유산 전수회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향후 지정 가치가 있는 무형유산에 대한 전수회관의 관리와 운영의 근거를 통합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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