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휠체어펜싱 권효경 선수가 2024 IWAS(세계휠체어펜싱협회)청소년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고 1일 밝혔다.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된 IWA 청소년 세계선수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권효경 선수는 청소년 세계선수권 에페 개인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며 2연패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플러레, 사브르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특히 단체전 금메달은 휠체어펜싱 사상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더불어 플러레와 사브르 종목에서 추가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용록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군 선수들이 많은 국제대회 및 패럴림픽 등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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