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도-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가 2일 삼척시청에서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18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12개 실국 이 도-시군 주요 안건 논의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수소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면서 미래 에너지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강원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회의 주요안건으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수립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준비 철저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 개최 ▲지역 의료공백 공동해결 네트워크 구성 추진 등을 논의한다.
회의 종료 후에는 수소에너지 저장 소재 부품을 시험 생산할 수 있는 시설과 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타운하우스, 수소 생산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향후 대한민국의 수소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강원도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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