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4일부터 양일 간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패밀리 타입 객실과 키즈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어린이날 케이크 만들기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직접 케이크 데코레이션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를 하고, 안전도움요원과 하이원 광장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즐긴 뒤 호텔 셰프와 함께 나만의 케이크를 만든다.

또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는 ‘2024 소셜마켓’이 4일부터 양일 간 하이원 그랜드호텔 야외 스카이가든에서 열린다. 소셜마켓은 폐광지역 4개시군 농업인, 소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셀러들이 모여 지역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으로, 40여개의 부스에서 로컬 농산물 먹거리, 지역의 스토리가 담긴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은 비빔밥 시식을 통해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소셜마켓에서 산나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어린이 나무수저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민호 마케팅기획실장은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이원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패키지와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리조트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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