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전날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시민대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 상징물은 시의 정체성과 목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용역은 ▲시 상징물 개발 전략 수립 ▲의견수렴 및 기본형, 응용형 디자인 개발 ▲관리체계 구축 및 향후 홍보 방향 제시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백영현 시장은 “‘기회의 땅’인 포천시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이번 상징물 개발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상징물이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시민 의견수렴, 디자인 개발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오는 10월 상징물 공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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