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립도서관은 5월 중남미의 역사·문화·사회에 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로 추종연 前 주콜롬비아·주아르헨티나 대사가 강연한다.
추종연 前 대사의 저서로는 강의 주제와 동명의 도서인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 콜롬비아 커피 이야기 – 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의 생태 경제학이 있다.
강좌 일정은 총 5회차로 이날 ‘동질성과 다양성의 조화’, 9일 ‘중남미의 숨겨진 가치’, 16일 ‘젖과 꿀이 넘치는 땅’, 23일 ‘21세기 뉴 엘도라도’, 30일 ‘안데스 지역 마약산업 이해’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8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중남미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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