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2024년 읍·면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읍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선 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7일 사북읍, 8일 화암면·북평면, 9일 여량면, 13일 임계면, 14일 남면, 17일 신동읍 등이 경로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복지박람회도 열린다.
신성근 군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소통과 상호 공감 형성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살피는 일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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