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은 시 민원콜센터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민원 응대 일선에 있는 상담사들의 노고 격려 및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 시정을 안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접수하는 등 최일선에서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과 서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은호 시장은 “악성민원 등 감정노동자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업무 고충 해소를 위해 상담사분들의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2019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7만744건, 월 평균 5895건의 시정 상담 및 생활불편신고를 처리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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